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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tor 말종메론 Remake by 개념봉인

  • 정보
    • 명칭 : 에샤 모이니른. 하이아탄 고어로는 멸론화(滅論花).
    • 구분 : 식물
    • 분포 : 사율산맥
    • 자연계 지위 : None


  • 외형과 신체적 특징

스스로를 감추고 위장하는 신비한 꽃. 10cm 길이의 하얀 줄기, 꽃잎과 잎새 모두 새하얗다. 꽃잎 중앙 꽃술은 노랗다. 모습은 꽃이지만 자아를 갖고 있는 일종의 정신체다. 주변에 부릴 수 있는 역행정령(役倖情靈)들이 수없이 많다. 역행정령은 매우 낮은 격을 가진 원시적인 형태의 정령이다. 이를 이용해 다른 이들이 자신을 볼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위장할 수 있다. 혹은 환각을 보여줘서 혼란에 빠뜨리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강력한 의지를 가진 상대는 저항할 수 있다. 영(靈) 이상의 격인 상대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 에샤 모이니른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 만난 생명체의 최후(바뀔 수 있는 운명)를 볼 수 있다. 자신을 제외하고 말이다. 오랜 세월을 산 꽃은 생명체를 넘어 한 집단, 한 지역, 그리고 세계의 끝을 본다는 얘기도 있으나 소문에 불과하다.


  • 생활

사율산맥에서만 서식한다. 남서쪽 몽영산맥채플숲 부근에 비슷한 꽃 얘기가 있으나 실제하는지 확인이 안됐다. 사율산맥에 있다고는 하나 실제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아 어떤 지형, 지역을 선호하는지 파악할 수 없다. 에샤 모이니른마다 성격이 다르지만 대체로 염세적이다. 누구를 보든 처음 만난 순간 그 생명의 최후가 보이기 때문에 염세적인 성격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나가는 사람을 보면 환각으로 장난을 치는 등 무기력한 염세주의라기 보단 심술궃은 독설가에 가깝다. 천성은 평화주의자다. 햇빛과 물만 있으면 충분히 살 수 있어서 특별히 필요한 조건은 없다. 지성체를 만나면 나타나 대화를 하는 등 낯을 가리진 않지만 흥미로운 대상일 경우 그럴뿐 대체로 조용히 지내는 편이다.


  • 생식

자체적인 생식능력은 없고 사율산맥의 꽃씨 중에 하나가 본래 종과 상관없이 에샤 모이니른이 된다. 특정한 주기없이 어떤 이유에 따라 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1개월이면 꽃을 피우고 멸론화로써의 능력을 갖는다. 아직 노화로 죽은 멸론화는 없다. 꽃이 꺽이지 않는 이상 계속 살아간다.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수십을 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 기원과 역사

옛이야기에 나오는 죽음을 예언하는 꽃으로 두려움을 사는 동시에, 뮐의 눈물이라 불리며 일생에 한번 만나보고 싶어하는 전설의 꽃.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멸론화를 찾아헤맨다. 꽃이 말하는 죽음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멸론화는 그런 자들에겐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스스로 원하지 않는 한 멸론화는 일반인이 채취할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다. 에샤 모이니른 전승이란 이야기로 오래전부터 알려졌지만 정작 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멸론화는 스스로를 숨기려는 특성처럼 역사의 전면에 나온 적은 없다. 정사(正史)는 없고 야사(野史)만이 가득하다.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만큼 멸론화에 대한 소문은 소문에 꼬리를 물었으며 가끔 각색된 야사가 정사에 편입되는 경우로 역사에 그 흔적을 드러내곤했다. 하지만 이 희귀성에도 불구하고 전설이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역시 미래를 예언한다는 그 신기함과 에샤 모이니른에 관한 이야기 탓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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